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입니다. 역시 수능한파는 과학인거 같습니다. 수능이되니까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졌는데요~! 이때 조심해야 될 감기..!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습도가 확 떨어지는게 느껴지는데요~! 피부가 건조해짐..ㅠ.. 일반적으로 실내적정습도는 몇이 좋은지~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내의 습도는 40~60%로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고 너무 낮으면 감기와 안구건조증, 피부가 건조해지는 여러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단 습도가 낮으면 감기가 잘걸려요. 그래서 신생아나 유아를 키우는 집은 꼭 습도와 온도를 신경써주셔야됩니다. 신생아나 유아를 키우는 집에도 마찬가지로 적정습도는 40~60%입니다..!! 예민한 신생아 유아는 습도가 낮아도, 높아도 잠을 오래 못자거나 잘안드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럼 겨울철에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식물키우기
주택이든 아파트든 요즘 실내에서 화분으로 식물은 많이 키우고 있는데요~! 습도를 올려주는 식물이 있습니다.
관음죽 : 병해충은 물론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는데요~ 습도조절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식물로도 많은 선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행운목 : 습도를 높여주고 유해물질 제거효과도 가지고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밝은곳에 있을때 그 효과가 더 좋 다고하네요.
장미허브 : 음이온 발생과 습도 발생량이 높다고 합니다. 음이온이 높으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2. 실내에서 빨래 말리기
요즘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와이프는 아침에 환기를 시키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요~! 하루 일과가 끝나고 아기를 재우기전 아기세탁기를 돌리고 아기가 잠들면 빨래를 개고 다시 빨래를 널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제가 아침에 환기 시키기전에 습도를 보면 70%정도가 나와요.. 아침에 환기 시킬때마다 확확 떨어지긴 하지만 다시 올라가서 50~60%를 유지하더라구요~! 간편한 방법입니다.
3. 가습기 사용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습기. 가습기 세정제, 세척제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는데요~! 가습기는 청결이 정말 중요합니다. 가습기도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가열식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 자연기화식이 있습니다. 가열식은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물을 데워서 수증기로 만들어 가습시키는 방식입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를 가지고 물을 안개처럼 만든 후 작은 팬으로 방안에 불어서 보내는 방식입니다. 제일 문제가 많은 가습기죠.. 제대로 세척을 안하면 수증기 입자에 세균과 여러가지 안좋은 물질들이 다 붙어서 온방을 돌아다닙니다. 실제로 세척제로 말이 많았던 가습기구요.. 저는 초음파는 비추합니다. 아무리 잘 관리해도 찝찝해요.. 그 다음은 자연기화식 입니다. 말그대로 자연기화식. 집안에 물탱크를 두고 자연으로 기화시키는, 빨래를 집안에서 말리는 원리랑 같습니다. 젖은 회전 디스크를 통해 기화된 수증기를 배출하는 바식입니다. 제일 자연적인데.. 문제는 돈..! 가격이 엄청비싸요. 그리고 바람으로 기화된 수증기를 불어내는 방식이라 바람이 차가울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관리를 잘해야되요~! 안하면 냄새가 나요..! 이튼저튼 가습기는 관리가 생명인거 같습니다.
4.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집에 습도계가 있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보일러를 높여보세요..! 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습도가 쭈욱~~떨어집니다. 실내 온도별 적정 습도가 있는데요~ 겨울철 적정온도인 20~22도에는 적정습도가 50%..! 그 이상 높아지면 적정습도가 더 낮아져요. 그리고 실내온도와 실외온도가 너무 차이가 많이나면 감기가 들기 쉽다는 사실..!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만 너무 높이지말고 옷을 좀 더 두껍게 입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부다 춥다고 보일러 올리면서 옷은 전부 반팔 반바지입니다... 무작정 보일러를 높이지 마시고 따뜻한 내복 긴바지 긴팔 입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겨울 모두 적정 온도와 습도 관리 잘하셔서 감기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고3여러분 수능본다고 고생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