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서 야식를 사먹다.
KFC의 외부 모습과 내부 모습입니다. 포항시내에 KFC가 있었는데 폐점했더라구요..ㅠ_ㅠ. 그랜드 에비뉴 KFC는 늦은 시간까지 하네요. 위치는 다들 알다시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홈플러스, CGV가 있는 건물 1층에 있어요. 딱봐도 보일거에요. 늦은 시간인데 손님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안에 다른 매장들은 문을 닫았는데 오래하는 편이네요.
요즘 무인주문기가 없는 매장이 없는 정도입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등.. 최저시급이 오르고 많이 생긴거 같은데요. 이게 훨씬 인건비보다는 훨씬 싸게 먹히겠죠? 사람이 아니니까. 관리도 편할거고~ 근데 이렇게 바뀌니까 아르바이트를 할 장소가 많이 사라지고 있고 나이 많으신 분들은 무인주문기조작을 잘 못하시더라구요..ㅠ 무인주문기가 도입된게 최저시급 때문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최저시급이 오르던 안오르던 이런 무인주문기가 들어오는건 예정된 수순이었던거 같습니다. 안올랐어도 어차피 이거 썻을꺼에요. 그러니까 최저시급 핑계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충찍은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많이 있어요. 햄버거도 팔고~ 여러가지 후식종류도 있구요. 근데 KFC하면 치킨 아니겠습니까~! 핫 크리스피랑 일반 치킨이 1+1 행사를 하더라구요. 아싸~ 하면서 하나씩하고 한윙5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8100원입니다. 1+1행사를해서 생각보다 싸게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밤에 많이는 안먹어야 되니.. 이정도면 충분히 많겠다고 생각했어요~!
기다리다가 발견한 셀프음료대. 다른 지점은 모르겠는데 포항 KFC지점은 리필이 한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더 드시고 싶으면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음료를 많이 남겨서 그렇다고 하네요. 음식물은 남기지말고 딱 먹을만큼만 먹도록 합시다~!
그렇게 포장을해서 집에 왔어요. 와이프는 자고 있네요. 그래서 깨우면서 먹을거 사왔다고 언능 먹자고 했어요~! 와서 치킨인거 보고. 와 나 치킨먹는 꿈 꿧는데~! 치킨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메뉴선택이 신의 한수였네요. 이렇게 먹으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저도 배부리고 와이프도 배부르다고 합니다. 기름진거 먹고 바로 자면..살이 많이 찌겠죠?ㅠㅠ 그래서 포스팅을 하면서 소화시키고 있습니다~! 벌써 12시가 넘어서 하루가 지나가고 또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