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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Everyday life)

포항 KFC에서 야식을 사먹다.

by 안녕삐에로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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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야식를 사먹다.

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입니다. 에고~ 오늘 10시30분에 근무를 마치고 집에가는길에 출출해서 그랜드 에비뉴에 있는 KFC를 들렀습니다. KFC를 정말 오랜만에 갔습니다. 집도 멀어지기도 했고 치킨이 너~무 커서 솔직히 먹기 힘들거든요. 근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KFC를 들러보니 아직 불이 켜져있고 손님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포항 KFC 외부모습


포항 KFC 실내모습


KFC의 외부 모습과 내부 모습입니다. 포항시내에 KFC가 있었는데 폐점했더라구요..ㅠ_ㅠ. 그랜드 에비뉴 KFC는 늦은 시간까지 하네요. 위치는 다들 알다시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홈플러스, CGV가 있는 건물 1층에 있어요. 딱봐도 보일거에요. 늦은 시간인데 손님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안에 다른 매장들은 문을 닫았는데 오래하는 편이네요.


포항 KFC 무인주문대


요즘 무인주문기가 없는 매장이 없는 정도입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등.. 최저시급이 오르고 많이 생긴거 같은데요. 이게 훨씬 인건비보다는 훨씬 싸게 먹히겠죠? 사람이 아니니까. 관리도 편할거고~ 근데 이렇게 바뀌니까 아르바이트를 할 장소가 많이 사라지고 있고 나이 많으신 분들은 무인주문기조작을 잘 못하시더라구요..ㅠ 무인주문기가 도입된게 최저시급 때문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최저시급이 오르던 안오르던 이런 무인주문기가 들어오는건 예정된 수순이었던거 같습니다. 안올랐어도 어차피 이거 썻을꺼에요. 그러니까 최저시급 핑계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포항 KFC 메뉴판


포항 KFC메뉴판




대충찍은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많이 있어요. 햄버거도 팔고~ 여러가지 후식종류도 있구요. 근데 KFC하면 치킨 아니겠습니까~! 핫 크리스피랑 일반 치킨이 1+1 행사를 하더라구요. 아싸~ 하면서 하나씩하고 한윙5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8100원입니다. 1+1행사를해서 생각보다 싸게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밤에 많이는 안먹어야 되니.. 이정도면 충분히 많겠다고 생각했어요~!


포항 KFC 셀프음료대


기다리다가 발견한 셀프음료대. 다른 지점은 모르겠는데 포항 KFC지점은 리필이 한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더 드시고 싶으면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음료를 많이 남겨서 그렇다고 하네요. 음식물은 남기지말고 딱 먹을만큼만 먹도록 합시다~! 


포항 KFC 치킨 포장


포항 KFC 치킨


그렇게 포장을해서 집에 왔어요. 와이프는 자고 있네요. 그래서 깨우면서 먹을거 사왔다고 언능 먹자고 했어요~! 와서 치킨인거 보고. 와 나 치킨먹는 꿈 꿧는데~! 치킨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메뉴선택이 신의 한수였네요. 이렇게 먹으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저도 배부리고 와이프도 배부르다고 합니다. 기름진거 먹고 바로 자면..살이 많이 찌겠죠?ㅠㅠ 그래서 포스팅을 하면서 소화시키고 있습니다~! 벌써 12시가 넘어서 하루가 지나가고 또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