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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Everyday life)

포항소고기 맛집 우리한우

by 안녕삐에로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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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맛집 우리한우

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입니다. 어제 점심부터 와이프가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얼마전에 혼자 처가집에서 먹고 왔으면서~ 또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먹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군대 후임이자 형이 연락이 왔습니다~! 경주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왔는데 얼굴볼수 있냐구~! 그래서 알았다 그러고 포항에 주소 찍어주고 저희는 급하게 샤워하고..!!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포항 이동에 있는 우리한우를 갔습니다.

소고기 맛집 우리한우


포항 이동에 있는 우리한우입니다. 저는 소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니에요. 가격도 좀 비싼편이고 맛도 뭐.. 그럭저럭이구~! 완전 우와 맛있다..!라는 느낌을 못받았거든요~! 그래서 집 근처에 소고기집을 한번도 안갔어요.. 그래서 포항 북구 저희집 근처는 소고기가 맛있는가게는 잘몰라요.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괜찮은 소고기집 우리한우를 갔습니다.


소고기 맛집 우리한우 내부


우리한우 내부


좀 일찍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여기 양옆에 무돈소와 뭐 등등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많아요. 근데 무한리필은.. 맛이 좀 그렇죠 ㅎ. 무난하게 많이 먹고 싶으면 무한리필을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고 맛을 좀 아시는분들은 비싸더라도 일반적인 가게를 찾아요. 가게는 넓은편~! 테이블도 있고 방도 있고~ 단체를 하시더라도 자리는 충분할꺼 같습니다.


우리한우 밑반찬 숯


기본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숯불도 나오구요~! 무슨 숯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력이 괜찮네요. 소고기는 딱 한번만 뒤집어서 먹어야 된다고 하잖아요~! 숯불도 소고기 맛을 좌우하는 요소중 하나인거 아시죠?? 파절이와 돼지껍데기, 떡갈비도 나오네요~! 소 막창도 한 두조각? 나오구요. 우리한우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우리한우 밑반찬


여기 이렇게 소막창과 가리비3개 새우3개 나오네요. 사람이 3명이라서 가리비와 새우가 3개씩 나오는건지~ 원래 3개씩 나오는지 그건 모르겠네요 ㅎㅎ.

전에는 천엽이랑 생간도 나왔는데 오늘은 안나왔어요 ㅠ_ㅠ. 저는 생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천엽은 소금장에 찍어먹으니 맛있던데.. 아쉽네요~!


우리한우 해물탕


이건 꽃게탕인가..? 꽃게가 들어가 있어요. 얼큰하게 맛있는 꽃게탕? 입니다. 고기가 나오기전에 한입씩 하면서 속을 뜨시게~! 적당히 칼칼하고 . 근데 서비스라 크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오는게 어딘가요~! 


우리한우 가리비 새우등.


고기가 나오기전 새우, 소막창, 가리비, 돼지껍데기, 떡갈비를 굽고 있어요. 이게 밑반찬으로 같이 나온거라니.. 우리한우 엄청 푸짐하죠?? 아마 이건 요금을 내면 더 추가하실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고기가 나오기전에 배를 조금씩 채울수 있습니다. 새우도 까서 먹고~! 막창은 두꺼우니 천천히 익히고, 가리비는 금방 익네요. 이렇게 배를 채운다음..!


우리한우 소고기


우리한우의 고기가 나왔습니다. 한우모듬을 5인분 시켰어요. 마블링이.. 환상이네요~! 아.. 메뉴판을 안찍어서 올렸네요. 메뉴판을 바로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마블링과 색깔이 짱인 고기를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소고기는 딱 한번만 뒤집으셔야 됩니다..! 약간 핏기가 보일때 그때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너무 익히면 조금 질겨져요.


우리한우 메뉴판


소고기 맛집 우리한우


못올렸던 메뉴판과 고기를 굽는 모습입니다. 안창살은 21000원이고 나머지는 19000원입니다. 저희는 다 먹을수 있는 모듬으로 주문했어요. 아까 말씀드렸던 새우나 가리비는 보조 메뉴에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몇마리 몇개인지는 가려놓았네요. 주문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로 안시켜먹어서요..ㅎㅎ 옆에 살짝 타 있는거 처럼 보이는건 떡갈비입니다. 소고기는 아니에요..! 소고기를 익혀서 먹었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역시 우리한우는 소고기 맛집..! 이렇게 3명에서 8인분을 먹었습니다. 많이 먹은건가요??ㅎㅎ


우리한우 냉면


우리한우 된장


고기를 8인분 먹고 냉면과 된장에 밥을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냉면을 먹을려고 시켰는데.. 칡면이라고 하네요? 와이프가 별나서 임신중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찾아보고 나오는 음식은 절대 안먹어요. 칡이 안좋다고 어디서 봤는지.. 안먹는다네요.. 제가 밥이랑 된장을 먹을려고 했는데 .. 제가 냉면을 먹었습니다.. 대단하죠??ㅎㅎ 물론 밥도 반공기씩 나눠서 먹었어요~! 이렇게 저녁식사 끝...! 군대 후임이자 형은 다시 창원을 가야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찍 나와서 빨리 먹이고 보냈어요. 잠이 온다고 했는데 조심히 잘 도착하고~ 한끼 든든히 먹여서 나도 안심이 되고~ 와이프도 좋아하는거 먹여서 기분좋고~ 머 여러가지 다 엮어서 기분이 좋은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