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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 입니다~!
저번 금요일에 와이프와 함께 포항 죽도동에 있는 정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죽도초등학교 근처에 살때 자주 갔었는데 이사하고 처음 다녀왔습니다.
안에 이렇게 문구가 되어 있습니다 ㅎㅎ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밖에 테이블은 꽉 차있고 저희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부추의 효능과 또 다른 이름이 이렇게 붙어 있네요.
면을 부추로 만들었어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국수와 만두말고는 다른건 안먹어봤습니다.
이번에도 점심에 간단히 먹으러 나온거라 집사람은 짬뽕 칼국수 저는 들깨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저는 들깨 칼국수를 좋아해요. 집사람은 얼큰한게 먹고 싶다고 합니다.
짜잔~~~!!!들깨 칼국수와 짬뽕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엄청 맜있게 먹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조금 먹다가 못먹겠다고 하네요..
임신중이라 이제 입덧을 조금씩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은 짱뽕 칼국수도 제가 전부....
입덧하는 와이프가 있으면 남편이 살이 찌는거 같습니다ㅎㅎ
저희 회사 형도 형수님이 임신하셨는데 입덧이 심하셔서 맨날 남은거 다 먹는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 와이프는 심한편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찰떡아 엄마 고생시키지마 ㅠㅠ
엄마 힘들데~!! 저만 맛있게 먹고온 포항 죽도동에 있는 정 국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