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이사와 등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블로그라는게 참 어렵네요. 꾸준함이 있어야 되는데 그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이번 포스팅은 쿠퍼스부쉬 인덕션입니다. 요즘 전기레인지의 선호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요~! 가스레인지의 여러가지 단점중 건강에 관련된 단점이 있어서 요즘 주부들이 전기레인지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처음에 인덕션을 할까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이사하면서 제정적인 부분도 있었고( 전기레인지 가격이 비싸요. 렌탈도 마찬가지고..) 굳이 인덕션을 써야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써보니까.. 다시 가스레인지는 못 쓸꺼 같아요. 장점은 차차 설명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인덕션을 하자고 결정하고도 참 여러가지 고민이 남았어요. 맘 카페나 여러가지 싸이트를 뒤져보면 일단 국산 인덕션보다 해외 인덕션이 인기가 많다는 것..! 용량자체는 해외께 7.4kw 정도로 엄청나게 컷어요. 국산은 3kw 내외 정도 였는데요. 종류도 국내는 lg, sk, 코웨이, 기타 등등 해외도 프랑스, 독일, 유럽쪽에 인덕션이 유명하더라구요. 대표적으로 디트리쉬, 지멘스, 아에게 정도? 더 있어요..! 정말 몇일동안 검색하고 고민하고.. 결국은 디트리쉬로 하자..! 라고 결정을 맘속으로 하고~ 엄체 연락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디트리쉬 인덕션은 해외직구, 기타등등 국내에도 재고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셔야 됩니다..! 저는 디트리쉬 반프리존을 생각하고 연락을 드려서 궁금했던 여러가지를 여쭤보았습니다. 디트리쉬 프리존과 반프리존은 터치가 잘안된다는 말이 많아요. 그 것을 여쭤보니 잘 안된다.. 그래서 그걸로 한다고 그럼 해드리지만 추천드리지는 않는다. 라고 말씀을 하셨구요~! 사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래요..! 잘되신다고 하는분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 제품을 많이 추천하시냐라고 여쭤봤는데 쿠퍼스부쉬 제품을 추천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쿠퍼스부쉬 인덕션도 제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했어요. 인터넷 검색가로 300~350쯤 하더라구요. 국산이나 해외 다른 인덕션들은 직구하면 100~150내외로 사실수 있어요. 그래서 그건 너무 비싼거 같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공동구매 혜택으로 저렴하게 나온게 있다고 하셨어요. 물론.. 그래도 가격이 비싸지만..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참 업체는 럭셔리쿡 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바로나옵니다. 설치경험이 엄청나게 많은 업체에요. 각종 공사에 대한 요금은 싸이트에 들어가시면 상세히 나와있고 혹시 모르시면 전화하셔서 여쭤보셔도 됩니다. 친절히 다 답변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상판을 조금 잘라내고 전기공사까지 다 했어요. 혹시나 검색하셔서 인덕션 하실분들..! 특히 해외 직구로 하시는 분들 콘센트에 플러그 꼽아 쓰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케이블 공사도 같이 하시는게 좋아요. 일반 가정에서 전기선은 보통 HIV케이블 2.5SQ를 사용합니다. 2.5SQ는 케이블 굵기에요. 저희는 4SQ까지 올려서 케이블을 다시 했습니다. 전기가 흐르면 전선에 열이 발생됩니다. 용량이 큰 전기가 흐르면 2.5SQ로 버티질못해요.. 물론 처음에 티는 안납니다. 그러나 사용하면 할수록 겉 피복이 경화되고 그러다보면 벗겨지고 화재가 일어날 수 있어요.
국산은 상관없으니 해외에 출력이 높은제품을 사용하시면 꼭 전기공사도 같이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단자대나 차단기 를 설치하셔서 전선을 연결해달라고 하셔야됩니다.
위에 말이 너무 길었죠??.. 다 읽기 힘드시겠지만..ㅎㅎ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해외제품은 꼭 전기공사를 해라. 입니다..! 럭셔리쿡에서 오셔서 작업하시는데 상판가공과 전기공사 너무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변에 먼지가 안날리도록 비닐로 다 덮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쿠퍼스부쉬 인덕션 사용 설명서 입니다. 영어로 된 설명서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한글로 된 설명서도 있네요..! 다행입니다. 여러가지 기능들이 많이 있는데요.. 솔직히 다 쓰지는 않아요. 저도 설명서 보고 찾아도 보고 했는데 처음에 설치하실때 기사님이 가르쳐준 기능 몇개 제외하고는 잘 써지지 않더라구요~!
목차와 회사 소개가 나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같아요. 쿠퍼스 부쉬는 1875년 설립되어 140년의 전통을 가진 독이 주방가전의 창시가입니다..! 라고하네요. 사용해보니 역시 명품인덕션이더라구요~~! 만족만족..!
계속 쿠퍼스 부쉬에대한 자랑을 하네요. 브랜드와 뛰어난 디자인으로 여러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사양이 나옵니다. 제가 구입한 쿠퍼스부쉬 인덕션의 사양은 KI6800.0GR 입니다. 타공을 할 사이즈가 나와 있으니 혹시나 리모델링을 하셔서 인덕션을 설치한다고 하시면 이 사이즈로 타공을 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유의사항이 나옵니다. 제품설치시 유의사항을 보시고 설치해주실 업체에서 제대로 이행을 하는지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유의 사항은 다 저희가 알고 있을만한 그런 내용인데 공사하실때 꼭 보셔야 되는 것..! 접지선을 잡아주는 것 입니다. 요거만 주의하시면 설치에대한 유의사항은 크게 볼건 없을 것 같아요. 나머지 안전에 대한것과 올바른 사용에 대한 것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덕션 전용용기를 사용하셔야되요..! 자석이 붙는 그런 용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략적인 설명이 나오네요. 제가 쿠퍼스부쉬 인덕션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 바로 슬라이드식 화력조절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와-를 눌러서 화력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밑에 슬라이드를 누르고 오른쪽으로 하면 화력이 쌔지고 왼쪽으로 하면 화력이 약해집니다. 터치감은 저희가 핸드폰에 쓰는 그런 터치감은 아니에요. 감압식 같은 느낌이에요. 꾹 누르고 움직이시면 조절이 잘되요. 그리고 타이머 기능 이건 딱 몇분만 가열을 해라 이런 타이머인데요~! 확실히 가스렌지보다는 편하죠~! 생각한 시간만큼만 가열되고 꺼지거든요..! 그리고 브릿지 기능..! 이건 제가 조금 있다 설명을 다시 드릴게요~! 슬라이드 옆에 목욕탕 표시라고 해야될까요??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는데 보온기능~! 42도, 70도, 94도입니다.
잠금 버튼도 있고~ 더블 부스터 기능도 있습니다. 끝까지 다 올리면 화력표시창에 P가 나오는데요~ 슬라이드에 P를 꾹 누르고 계시면 '' 이런표시라고 해야될까요? 더블 부스터 기능이 작동을 하게 됩니다. 물이 엄청 빨리 끓어요..
제가 이걸 전부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잘 안찍혀요.. 빛이 번지더라구요.. 그리고 다 쓰시고 나면 화력 표시창에 H가 뜹니다. 이건 잔열이 남아있어서 뜨겁다는 뜻이에요. 인덕션은 용기를 직접 열로 가열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안에 내용물이 뜨거워져서 냄비가 뜨거워지면 당연히 인덕션 상판도 같이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하는 표시입니다. 아마 다른인덕션들도 요런식으로 표시가 될 것입니다.
이건 각 화력별로 작동 한계시간과 자동가열 시간이네요. 그냥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물이 없이 장기간 과열하면 상판 유리가 변색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시길 바래요..!!
청소방법은 그냥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으면 된다고 합니다. 기사님께서 절대 표면이 거친 수세미나 3M 수세미로는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굳은게 있으면 인덕션을 좀 데워서 긁으면 된다고 하시던데 옆에 칼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주신거고 하나는 인덕션 상자안에 들어 있던 것 입니다. 인덕션 전용 청소하는게 있나봐요 그걸 좀 뿌려서 닦으면 잘 지워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더러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다는 브릿지 기능인데요~! 냄비가 너무 크다보면 화구안에 다 안들어올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때는 양쪽화구를 같이 쓰시면 되는데요 요렇게 화력 슬라이드에를 같이 꾹 누르시면 연결이되요. 그럼 한쪽을 움직여도 다른 한쪽이 같이 움직입니다. 두 화구가 하나가 되는거죠~ 요렇게 사용하시면되요.
KI6800.0GR 인덕션을 지금 약 20일가량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단점을 모르겠어요. 화력쌔고.. 라면끓여먹을때 엄청 편합니다. 물론 전용 용기를 다 새로 구입을 해야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국산이나 디트리쉬 등 다른 인덕션은 화구를 몇개 사용하면 화력이 일정하지 않고 떨어진다는 말도 있던데 쿠퍼스 부쉬 인덕션은 괜찮더라구요. 물론 2개 3개 화구를 켜서 요리를 잘 안해요. 지멘스보다 디자인적으로 이쁘구요. 찾아본 결과 잔고장도 없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오랜기간 써본게 아니라서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그리고 인덕션 사용할때 소음에 관해서 많이 말씀하시던데 크게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음은 용기에 따라서도 틀리다고 하네요. 화구에 줄눈처럼 되어있는건 미끄럼 방지가 되요. 냄비가 안미끌립니다..! 검정색은 저게 없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사용결과.. 아직까진 대만족 입니다. 혹시나 쿠퍼스부쉬 인덕션에 관해서 모르는게 있고 여쭤보실만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