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입니다. 이번에 어머니 환갑이라서.. 다 같이 경주에 있는 포시즌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부터 성수기라서 가격이 좀 올랐네요..ㅠㅠ 포시즌펜션을 고른이유는 애완견을 데리고 갈수있어서..! 저희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두고가기는 그렇더라구요 ㅠㅠ.. 홈페이지 보시면 A101호 A102호 A103호? 요렇게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예약하실때 한번더 확인해보세요 ㅎㅎ 참..! 강아지는 마리당 추가요금이 붙어요. 만원인데 10kg 미만 가능하데요~! 예약은 쿠팡에서 했습니다..!! 2인기준 12만원입니다. 비수기가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해져요 ㅎㅎ
포시즌 펜션 위치는 경주 고아라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가 완전 바로 앞인건 아니에요..! 저랑 아버지는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도 할 생각에 왔는데~ 바로 앞은 해수욕장이라 낚시를 하지는 못하고 옆쪽으로 가서 해야되는데 거리가 멀다면 멀고 짧다면 짧은데.. 애매하더라구요 ㅎㅎ. 어떤 마트 안쪽길로 살짝 들어가야되는데 .. 한참 찾았습니다 ㅎㅎ. 네비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서 새로생긴길을 못찾더군요 ㅠㅠㅠ . 한 3번 돌았아요~ㅎ
포시즌펜션의 쇼파에 앉아서 찍은 티비와 에어컨 모습..! 저희 별이의 패드와 물과 사료가 담긴 종이컵도 보입니다. 한 2년전에 포항 칠포쪽과.. 작년에 월포쪽에 펜션에 갔을때 살짝 오래된 방의 냄새? 가 났었는데 여기는 깔끔하네요. 처음에 체크인을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바다뷰가 보이는 방을 줄려고 했다고 하는데.. 바다가 보이나 싶긴하던데.. ㅎㅎ 바다뷰는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이튼 포시즌펜션 방은 깨끗하다는 것..!!
딱 처음모습을 찍지는 못해서 양해좀 드릴게요~! 저희가 짐풀고 사진 찍었어요.. ㅠㅠ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저희는 a101호 사용했구요~! 방은 따로 없고 이렇게 복층입니다. 따로 방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계단의 높이는 살짝 높은편이구요~! 침구에 따로 냄새도 안나네요.
또 저희가 많이 보는건.. 화장실의 청결상태..!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타일의 줄눈에 때가 안보이네요 ㅎㅎ 엄청 깨끗하게 청소 해주시나봐요..! 방의 청결도는 합격입니다.. ㅎㅎ 보고 기분이 안좋아지고 눈이 찌푸려지는 그런건 없네요~! 아주머니께서도 친절하시고 ㅎㅎ
냉장고, 커피포트, 밥솥, 전자렌지, 인덕션이 보입니다. 저기 고추장통은 저희가 다 먹고 치울려고 했던거에요 ㅎㅎ 사용전을 찍었어야 되는데 사용후를 찍어서..ㅠㅠ ㅎㅎ 냉장고가 작아서 저희가 조개를 죽도시장에서 사왔는데 냉장고에 넣지를 못함.. 물론 얼음팩에 담아왔는데 살짝 걱정이 ㅠ_ㅠ.. 3시에 체크인을해서 좀 있으면 대충 둘러보고 짐풀고 바다로 나갔어요..!!
낚시하는분이 보이시네요~! 펜션 바로 앞으로 걸어가면 해수욕장이라 낚시가 금지에요~! 해수욕장을 보고 오른쪽으로 걸어나오시면 요런 자리가 있는데~! 여기가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포인트라고 하는데.. 창바위포인트인가 뭔가.. 하이튼 여기에 낚시를 하기로 하고..!! 아버지께서는 오른쪽 갯바위 위에 올라가서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
포인트를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 시작합니다..ㅎㅎ 죽도시장에서 가리비와 키조개를 사왔어요. 키조개는 마리당 3천원 가리비는 kg에 9마리 정도 들었는데 13000원. 3키로 주문해서 왔어요. 숯불은 10분전에 말씀을 드리면 불을 피워주십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케익도 불고.. 밤낚시를 하러갔는데.. 앞에 누군지 모르겠지만.. 해녀는 아닌데.. 잠수해서 저희 포인트를 지나가시는분이 있더라구요.. 그 뒤로 입질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ㅎ 아버지는 원투하시고 저는 루어하고 있었는데.. 쩝.. 그래서 그냥 철수하고.. 새벽에 나가자고..ㅠㅠㅠ
새벽에.. 비가 옵니다. 그래도 내려서 몇번 던져봤는데요 ㅠㅠ 미노우 2개나 떨어졌어요 ㅎㅎㅎㅎ 갯바위에 스쳐서 끊어짐..ㅠㅠ 내 미노우 ㅠㅠ 이튼저튼..! 낚시는 제대로 못했지만 깨끗한 펜션에 기분이 좋았어요~! 아주머니께서 명암주시고 이쪽 번호로 연락주시면 할인해주신다는데~! 다음번에도 놀러가야겠네요 ㅎㅎㅎ